원장님 방송듣고 글 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원장님,
3주전에 글올린 자매입니다.
원장님의 방송을 듣고 혼자 눈물을 훔치면서 들었습니다.
제가 그런 부모님을 만난건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씀과 피해자임에도
자신을 원망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자신감도 없었고 마치 잘못된 운명처럼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원장님이 말씀하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미 대속한 죄의 쇠사슬에 묶여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말씀중에 믿음이 있다면 어떻게 계속적으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지 예수님이 저를 위해 죽으셨고 저의 죄를 대속했다는 사실을 사실로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저희 믿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저희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어떠한 편견도 없이 들어주신것만으로도 저의 무거운 마음이 한결 평온해졌습니다.
저에게는 진정 치유의 시간이였습니다.
상처와 대면하면서 자신을 들여다 본 시간이였습니다.
간음한 여자를 용서하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말라고 하신 주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오래동안 저를 괴롭혔던 사건으로부터 걸어나온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상담으로 저의 생각들이 정리가 되었고 마음에 엉켜있던 실마리가 한올한올 풀려나가는것 같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고 회복중입니다.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글을 남깁니다.
본적도 없는 분이지만 저에게 객관적인 상담을 해주셔서 심리상담사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저와 같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
끝으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정해드립니다.
회복중인 천사로부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