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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나 바쁜지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화방 출근할 시간도 놓치고,,,^^;;
대장이 없어도 교회는 움직이는 하울성처럼 24시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주위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셔서 간략한 프로그램과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러 기관과 교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계획들이 많습니다.
특히 교회는 아주 큰곳이 아니면 자체 재정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들도 성도들의 귀한 헌금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먹여놓고 돈 내라는게 아닌가 싶어 꺼리는 어른들도 많았고,,간혹,,천원씩 내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제 자리를 잡아 거의 5년 가까이 되니 주위에 소문이 나서 정말 좋은일 많이 하는 교회로 인식되어 졌습니다.
저희들의 헌금이 이렇게 쓰인다는 것에 성도님들도 기뻐하며 기꺼이 협력합니다.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인사는 제가 다 듣습니다...ㅎㅎㅎ
왜냐~!!
제가 운행해서 모셔다 드리니까요,,ㅎㅎ
원래 인사라는게 처음볼 때와 집에 갈때 하는게 인사 아닙니까,,
처음볼때,,,차태울때,,인사하고,,,,,집에 갈때,,,고맙다,,기타등등,,온갖 인사를 저에게 하십니다,,,ㅎㅎ
어르신들한테 저만큼 인사 많이 받는 사람 못 봣습니다..ㅎㅎ
아이구,,또 이런 저런 이야기 주절거리느라..다른일 못하고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여기서 접고,,,집에 가기전에 후다닥,,해치워야 할 일들 해야 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황사가 심하다고 하니 무조건 건물안에 계시고 건강하십시요,,,,
팬,,,이만 물러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