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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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가 20대 시절 겪은 황당한 이야기에요
제가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어요
제가 다닐 당시에는 1학년때 같은 반이 되면 3년 내내
같은 반이 되요
그런데 옆반에 있는 학생 중에 제가 학교를 다닐때 저와 3년 내내
5번 정도만 마주친 친구가 있었어요
문제는 그 친구가 저와 별로 친분이 없는데 졸업 이후에 갑자기 저에게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더 웃기는 것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그 친구를 직접 만난적도 전혀
없었고 전화 통화만 3번 했던게 전부 였어요
그 뒤에 큰 사건이 하나 터졌어요
제가 교회에서 교육부서 교사를 하고 있어서 교회를 일찍 가야 해요
그런데 그 친구가 군대에 있을때 뜬금없이 저희 집에 전화를 했대요
저는 교회를 간 상황이라 그 당시에 제가 집에 없었던 상황 이였어요
그 친구가 우리집에 전화를 했을때 부대안에서 콜랙트콜로 전화를 한거에요
그 전화를 우리 부모님이 받으셨구요
우리 어머니하고 그 친구가 콜랙트콜로 10분 정도 통화를 했대요
그래서 그 당시에 우리 부모님이 약간 충격을 받으셨어요
저와 그렇게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뜬금없이 군대에서 콜랙트콜로 전화를 했으니까요
그 사건 이후에 그 친구에게는 전화가 2번인가 오고 아예 안 왔어요
김대일 국장님에게도 혹시 이런 친구가 있으셨나요
궁금해서 이런 글을 남겨 봅니다
저의 신청곡은 바이러스의 Oh My God 이라는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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