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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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 호우경보와산사태경보가 발령된 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한 마을 도로에 토사가 넘쳐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곳곳에 54~143㎜의 비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청도에서산사태가 나 당국이 주민 구조 등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17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청도군 구미리 일대에산사태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침수와산사태위험 때문에 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는데요.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난 영남 일대에산사태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전 12시 30분을 기준으로 경북 안동과 청송, 경남 산청, 울산 울주군에는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지에서산사태가 발생하는 비율이 일반 산림지역보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산사태.
충남 청양군 제공 지난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충남 청양에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장맛비가 내렸다 하면 '집중호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간당 5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산사태위험 역시 커지는데요.
산사태는 발생 전 전조증상이 있는 만큼 잘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배수펌프 제진기 미작동으로 배수가 지연돼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청도에 호우경보와산사태경보가 발령된 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마을에서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공무원들이산사태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앵커]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사이 KTX 선로에산사태가 발생해 코레일이 복구하고 있습니다.
경전선 일부 구간은 모든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의 많은 비가 쏟아지며 울타리가 무너지거나 불어난 하천에 차량이 빠지는 등 도내 비 피해가 속출했다.
밤사이 시민들은 혹여산사태라도 일어나지는 않을까 두려움에 떨었고, 낙뢰로 인해 케이블카가 멈추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리기.
[앵커] 전국 곳곳으로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특히 강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산사태와 홍수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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