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경북 영주의 "순흥 청다리" 에 대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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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순흥의 청다리(제월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사이에 있는 죽계천 이라는 곳을 건너는
교량(다리) 입니다.
소수서원(우리나라 최초의 대학교)을 다니던 유생들과
기생(술방여자)들이 사귀면서 생긴 사생아(아이) 입니다.
조선시대 때 이곳에 버려진 아이를 후손이 없는 집에서
많이 주워다 길렀다고 한다.
옛날 어른들이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니, 너희 엄마는 다리 밑에 있다.”
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바로 여기에서 유래했다는 내용입니다.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지?" 이 말이 유래된 곳이 제가 살고있는 경북 영주입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안씨의 본 고장도 순흥입니다.. 순흥안씨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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