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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휴가를 무사히 마치고 토요일에 복귀를 했어염..
삼일 동안 뭘 했냐고요?
낮에는 집에서 기도놀이를 했구염....
밤에도 역시 기도놀이를 했어염...
집에 가도 놀 친구들도 없구....
친구들은 주말에 쉬지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하잖아염....ㅠ.ㅠ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대구에 있어서 고향에 내려가도 만날 수가 없네염....
ㅎㅎ
기도놀이가 뭐냐고염??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서 간단히 말씀 드리죠.
저는 삼일 동안 집에서 이쪽방 저쪽방을 옮겨 다니며 무릎꿇고 연신 "아버지....", "아버지...."만
외쳤어염...
너무 심심해서염....
기도를 하니 하나님께서 큰 일을 주셨어염....
일하러 갈 동안만이라도 바다를 다스리라는.....
ㅋㅋ
그래서 삼일동안 아침에는 기도놀이를 했구염....
오후에는 바다를 다스리러 다녔고염..
밤에는 또 심심해서 기도놀이를 했쪄...
하지만 자기전에 기도는 꼬~~옥 했어염...
ㅎㅎ
모두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저처럼 띰띰한 하루를 보내면 하나님께서 슬퍼 하실겁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거라는 것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