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게 보내준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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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언젠간 아버지 곁에서 우리의 잘 잘못을 심판하실 나에 아버지시여. 오늘도 맑은 날씨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내가 이렇게 살아 있구나를 느끼게 함을 알게 해주시는 나에 아버지. 모든걸 고백함으로 내 자신은 발가벗은 것처럼 창피하지만, 이 모든것두 다 사랑으로 덥어주는 그녀가 있어서 오늘도 어떤일이 나에게 주어져도 감사히 받아들일것 같습니다. 세상의 화려함으로 인해 내가 보고자 하는 세상과, 세상의 현란한 소리와 언어로 내가 듣고자 하는 하는 진실은, 보고도, 듣지도 못한체 이렇게 허망하게 사라질줄만 알았는데, 그녀를 통해서 다시한번 내가 보고자 하는 세상과, 내가 듣고자 하는 진실을 다시 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내 고집과, 아집으로 아버지는 저에게 많은 시간들을 주셨죠... 십여년의 방황하는 삶속에서 제가 건져 낸거라곤, 우울함과, 텅빈 나에 껍데기 였습니다. 내 속은 더이상 탈수도 없는 재더미뿐, 내 마음 속에서 더이상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나에 삶속에서 묵묵히 기도 해주시는 나에 어머니가 있었기에 하나님, 저를 포기하시지 않은것 같내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할때마다 주체할수 없는 회개의 눈물을 흘려보지만, 난 항상 죄인이기에, 보잘것 없는 인간이기에, 그냥 이대로 조용히 내 삶을 살다가 아버지의 심판대에서 저에게 무얼 이야기 하더라도 그냥 수긍할것만 같았는데, 이 착한 그녀를 통해서 내가 다시 살아야할 용기와, 내가 앞으로 뭘 해야함을 알게 해주신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에 아무말도 할수 없는 벅찬 감정만 제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기쁨을 주시내여. 오늘도 완쾌되기위해서 지루한 시간들과의 싸움과, 때로는 과거로 인한 슬픔이, 그리고 보고싶은 언니의 외로움들이 얼마나 오늘 하루를 때로는
힘들게, 때로는 기쁨을? 줄주는 모르지만, 항상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 영혼을 달래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다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우리 주 예수님에 이름 받들여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힘들게, 때로는 기쁨을? 줄주는 모르지만, 항상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 영혼을 달래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다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우리 주 예수님에 이름 받들여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켄러브님의 댓글
켄러브 작성일태블릿으로 보냐는 글이라 쓰기가 한계가 있네요... 오은님 잘 지내셨죠? 재가 있는 호주는 겨울이고 우기입니다. 태풍피해가 많다던데...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제 여자친구는 지금 암수술도 잘 되고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친구통해서 다시 영접한 하나님으로 인해 제 삶이 많이 바뀌였네요. 항상 감사하내요...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