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방송] '사랑이 스민 노래들'로 강현정 작가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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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최하늘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사랑이 스민 노래들
방송일시 : 2018년 1월 31일 오후 2시~4시
『옷을 껴입듯 한 겹 또 한 겹
추위가 더할수록 얼음의 두께가 깊어지는 것은
버들치며 송사리 품 안에 숨 쉬는 것들을
따뜻하게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철모르는 돌팔매로부터
겁 많은 물고기들을 두 눈 동그란 것들을
놀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박남준 시인의 <따뜻한 얼음>의 일부분을 읽어 드렸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여린 숨을 붙들고 있는 작은 생명체들을 위해
기꺼이 방패막이 되어 주는 얼음.
이렇듯 ‘따뜻한 얼음’이 되고 싶다는 분을 오늘 모셨습니다.
<사랑이 스민 노래들>의 강현정 작가님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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