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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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우리사이 확실히 합시다.
우리사이 좋아하는 사이입니까? or 사랑하는 사이입니까?"
"그 말이 그 말 아니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모르십니까?
like는 군침을 흘리며 내 몸을 탐내는것을 의미하고
love는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견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탐낼게 없어서 니 몸을 탐내겠느냐?
걱정 붙들어매라. 많이 많이 사랑해 줄테니..."
너, 주인 덕에 너도 방송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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