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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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용기내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올해 결혼 한지 6년 된 자매입니다.
교회 안에서 만나 결혼했고 각자의 직장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구요.
저희 부부는 별다르게 어려운 문제 없이 사랑하며 잘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자녀가 없습니다.
결혼 전부터 아이에 대한 소망에 대해 같이 나누며 생각했던 부분들이
아쉽지만 결혼 후 실행되지 못하고 있죠.
처음 1, 2년은 조급해 하지 말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했는데 3년이 되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 하더라고요.
우리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건가...
한번은 혹시나 싶어서 남편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좀 받아보자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됐다며... 더 잘 준비해 보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보낸게 6년이 됐습니다.
결혼 전부터 다녔던 교회에서는 어른들 중 몇분은 저희 볼때마다 애 이야기를 하시며
기도하라고...하시는데 그 말이 너무 싫어서 교회를 옮기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저희 가정에만 아이를 주시지 않는건지 원망도 될때도 많고 저나, 남편 몸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기도 하고요.
목사님~~저의 이런 마음에 위로의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매번 듣기만 하다가 요 며칠 마음이 무거워 누구와 나눠야 하나 생각하다가 팟캐스트 들으며
목사님 말씀에 위로 받은때가 많아 글도 남겨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와우씨씨엠 방송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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